말라카냥은 검찰청과 사법부로 하여금 부정부패를 색출하고 처벌하도록 하기 위해 대화를 열고 있다.
에두알도 엘미타(Eduardo Ermita) 사무국장은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미타 사무국장은 “우리는 이미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내리고 있으며, 이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엘미타 사무국장은 개인적으로 Millennium Challenge Account (MCA)의 수장으로서, 부정부패 해결에 대하여 감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경쟁력인덱스(Global Competitiveness Index)에 따르면, 세계경영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133 개 국가 중 필리핀을 87위로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71위 보다 낮은 수치이다.
필리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부정부패였으며, 그 뒤로 관료주의 비효율성, 부족한 인프라, 정책 불안정성, 재정 접근 및 세금 규제 등이 있다고 세계경제포럼(WEF)은 전했다.
필리핀은 미국계 회사인 Millennium Challenge Corp.가 발표한 MCA지원 희망 국가들에 대한 반(反) 부정부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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