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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병원 진찰비 인상

등록일 2009년09월25일 11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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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9-25
 

지난 21일(화) 사설 병원들이 대통령 궁의 조언을 무시하고 진찰비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인상된 병원비를 적어도 6개월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사설병원조합(Private Hospital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PHAP)는 제약 부문의 21개 품목에서 50% 가격 인하가 단행되어 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서는 진찰비를 올리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진찰비 인상은 상황별로 그 인상폭이 달라지며 보통은 10%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상 비율에 관한 정확한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사설 병원 조합은 3% 혹은 1%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보건부 알렉산더 파딜라(Alexander Padilla)차관은 지난 20일 월요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사설 병원 조합과 그 조합 병원들이 의료보험비 상환 불허가, 회계 장부 공개 등 법적인 불이익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GMA 9/22]

지난 20일 사설 병원 조합 루스티코 히메네즈(Rustico Jimenez) 조합장은 소속 병원들이 제약비 인하로 인한 손실을 만회할 만한 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으며 더욱이 제약 회사들이 가격 인하전 구매된 상품에 대한 환불을 허가해주지 않아 더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무위원 장관 실베스트레 벨로3세(Silvestre Bello III)는 “병원 건물만 해도 수억 페소를 호가하는데 왜 환자들에게 이런 부담을 지우게 할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진료비를 인상하는 것은) 각 병원 이사진들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보건부 두케 장관은 각 사설 병원장과 만남을 가지게 되며 필리핀 사설 병원 사업은 수억 페소가 유통되는 거대 시장으로 알려져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병원이 환자에게 부담을 떠넘겨서는 안된다고 밝혔으며 건강부를 통해 진찰비 인상 타당성 규명에 들어갔다.사설 병원 조합은 환자가 인상비를 감당할 수 없을시 병원내에 있는 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설 병원 조합은 진찰료 인상이 일시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6개월 후에는 조합 병원들이 제약비 인하로 인한 손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두케 장관은 제약 부문 21품목에서 50%의 가격 인하가 단행되기는 했지만 1000여 종이 넘는 제약품을 다루는 병원에서 고작 21품목의 가격 인하로 손실을 입었다는 병원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으며 손실을 입었다는 증거 자료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주 말라카냥 대통령궁은 보건부 프란시스코 두케(Francisco Duque III) 장관을 통해 사설 병원들이 주장하는 제약 품목의 가격 인하로 인한 손실 회복을 위해 진찰비를 인상하는 계획을 추진하지 말 것을 독려했으나 사설 병원 조합은 인력 감축이나 원내 약국을 닫는 것보다는 진찰비를 올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정부의 입장을 일축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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