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09-11
 

필리핀항만청(Philippine Ports Authority; PPA) 이사회는 모든 항만에 대하며 부두 사용료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민간 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낮출 전망이다.

필리핀항만청(PPA)는 단지 필리핀수출업연합(Philippine Exporters Confederation; Philexport)이 이전에 내린 결정을 따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필리핀항만청(PPA) 각서령 제 47-2009호에 따른 9월13일부터 정부소유의 항만에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당 기존의 259.70페소에서 129.85페소를, 35-피트짜리 컨테이너에는 기존의 230페소에서 165페소를, 40-피트짜리에는 기존의 391.10페소에서 195.55페소를, 45-피트짜리에는 458.30페소에서 229.15페소를 항만 이용료로 부과한다. 등록된 민간 항구에서는 정부소유의 항구의 절반 수준의 새로운 요금이 부과된다. 20피트짜리 컨테이너에는 64.95페소가, 35피트짜리 컨테이너에는 82.50페소가, 40피트짜리에는 97.75페소가, 45피트짜리에는 114.55페소가 각각 부과된다.

“이 각서령은 2009년 12월31일 이전에 전국단위로 배부되는 신문에 출간된 지 30일 이후부터 실효성을 갖는다”고 필리핀항만청(PPA)은 말했다. 그러나 인가된 요율은 필리핀항만청(PPA)이 2년 전 지난친 요율로 고발되어 20피트짜리 화물의 요율을 20페소로 낮췄을 때보다 낮은 수준이다.

필리핀수출업연합(Philexport)는 부도사용료 인하는 수출업자들이 국제경기 여파로부터의 충격을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According to 필리핀항만청(PP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난 5개월 간의 수출 화물량은 지난해 동기 1217만(12.17 million) 미터톤에서 21% 감소한 963만(9.63 million) 미터톤을 기록했다.

한편 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출은 작년 504,576 TEUs(1 TEU = 20피트 상당의 화물)에서 약 12%가 감소한 445,335 TEUs 를 기록했다.

국립통계청(National Statistics Office)의 잠정적인 수치에 따르면, 2009년 6월의 수출이익은 작년의 45억2000만 달러($4.52 billion)에서 24.7% 감소한 34억1000만 달러($3.41 billion)를 기록했다.

수출이익의 3분의 1이상은 6개월 간 작년 동기 151억1300백만 달러($15.13 billion) 대비 35% 감소한 97억6000만 달러($9.76 billion)를 기록한 전자제품 부문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필리핀반도체 및 전자산업회사(Semiconductor and Electronics Industries in the Philippines Inc.)는 2009년의 예상 판매량 감소폭을 기존의 20~30%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