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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명 이재민 발생

등록일 2009년08월13일 10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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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8-13
 

지난달 홍수, 산사태로 민다나오 자치 지역(Autonomous Region of Muslim Mindanao, ARMM)에서 10만6000가정의 이재민을 낸 가운데 태풍 키코 강타로 서 비사야스 지방과 루존 지방의 9개 도로 구간과 3억2400만 폐소 어치의 기반 구조 시설이 파괴되고 산사태로 무너진 광산에 구급 활동을 나서던 구조대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필리핀재난조정위원회(National Disaster Coordinating Council, NDCC)에 의하면 7월 첫째주부터 몬순을 동반한 비로 민다나오 자치 지역에 10만6,635가정(50만510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사랑가니 지역 6명, 마구인다나오 지역 11명, 북 코타바토 지역 2명, 남 코타바토 지역 1명 등 총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재난 조정 위원회는 피해 지역에 쌀 2100포대를 지급했으며 사회 복지부(DSWD)는 400만 페소 어치에 이르는 의복, 정어리와 라면을 담은 비상음식팩을 지방 정부에 전달했다.

 

한편 루존과 서 비사야스 지역에서는 태풍 키코의 영향으로 3억2400만 페소에 이르는 기반 구조 시설 피해가 보고됐으며 사회복지부는 다리 위로 떨어지는 산사태와 홍수로 피해 지역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부 루이스 마미타그(Luis Mamitag) 부장은 콜딜레라(Cordillera)지역 캐논거리(Kennon Road) 캠프5(Camp 5) 구역 출입이 산사태로 금지됐으며 올롱가포 불가론 (Olongapo Bugallon)거리 보톨란-카라엘(Botolan-Carael) 구역과 3지역 잠발레스 탈락(Zambales-Tarlac) 도로 산후안(San Juan) 구역 역시 통행 금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 루존 지역의 도로 구역 지하 하수관이 파괴되면서 한동안 출입이 통제됐으며 운전자를 위한 주의 표시가 곳곳에 설치됐다.

 

IV-B지역의 발레테 다리(Balete Bridge), 큐유바-파그라움-바토 도로(Kuyuba-Paglaum-Bato), 바로칸-사힝(Barokan-Sahing), 산 이시드로-페날 칼로니(San Isidro-Penal Colony) 섹션, 카사큐(Casaque), 알라카악(Alacaak) 구역, 마노오트 바일레이(Manoot Bailey) 다리, 민도로 웨스트 코스탈(Mindoro West Coastal)도로 등 구역과 VI지역의 엘로이사(Eloisa) 다리, 만두리안 –산미겔-알리모단 (Mandurian-San Miguel-Alimodan) 도로 등이 태풍으로 파괴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DPWH는 태풍으로 고립된 시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사깁 타오(Sagip Tao)” 작전을 시행했으며 DPWH 12지역 시나올란 마카람본(Sinaolan Macarambon)부장은 태풍 피해 지역 주민 구출을 위해 덤프 트럭과 셔틀버스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공공 근로 고속도로부 헤르모제네스 에브다네(Hermogenes Ebdane)장관은 600만페소에 이르는 도로 손상 복구 자금을 방출했으며 에브다네 장관은 침수,산사태로 무너진 모든 도로 수리에 충분하지 않지만 비상 사태 대처 방안으로 사용될 것라고 밝혔다.

[마닐라 불레틴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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