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7일 통계청(National Statistics Office; NSO)이 발표한 Monthly Integrated Survey of Selected Industries(산업별 월별 통합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제조업 생산량이 매달 증가하고 있지만 작년 5월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통계청(NSO)은 필리핀의 생산량지수(Volume of Production Index; VoPI)가 월 성장률 8%를 기록했으나 작년 5월과 비교하여 13%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통계청(NSO)은 월별 생산량지수(VoPI)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17개 주요 산업들이 두 자릿수 생산 증가율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 분야로는 가죽가공업, 교통 장비, 신발, 화학, 담배, 음료, 비금속 미네랄 가공업 등이 있다.
그러나, 연간 생산량지수(VoPI)는 18개 주요 사업에서 생산량을 급격히 줄였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하여 13%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통계청(NSO)은 두 자릿수 연간 감소세를 기록한 분야로는 전기, 직물, 석유, 출판을 제외한, 가죽가공업, 음료, 제지, 거구, 목재, 신발, 원자재, 기계 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의 생산가치지수(Value of Production Index; VaPI)는 연간 생산량지수(VoPI)와 더불어 현상유지했다. 올 5월의 월별 생산가치지수(VaPI)는 2.5% 하락한 전월보다 8.3%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1% 하락했다.
통계청(NSO)은 20개 주요 부문 중 18곳의 월별 생산가치 증가는 31.3% 성장세를 기록한 가죽가공업의 상승에 따른 것이다.
연간 감소율은 20개 주요 부문 중 17 곳의 급격한 생산가치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이 부문들로는 전기, 목재를 제외한 가구, 석유, 가죽가공, 제지, 원자재, 신발, 기계 등이다.
통계청(NSO)은 오직 9개 부문의 가동률이 80%를 상회한 가운데, 올해 5월의 총 제조에 대한 평균 가동률은 80.1%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 분야로는 원자재, 식품가공, 가죽가공, 전기 기계, 잡화제조, 제지, 화학, 고무와 플라스틱, 비금속 미네랄 제조업 등이 있다.
“2009년 5월 가동률이 90~100%가 되는 기업들은 전체의 10.8%를 차지했다. 전체의 약 64.5%가 70~ 89%의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전체의 24.7%가 70% 미만의 가동률을 기록했다.”고 통계청(NSO)은 발표했다.
반면, 통계청(NSO)은 2009년5월의 월별 순판매량지수(Volume of Net Sales Index; VoNSI)는 전월 4.3% 감소와 비교해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통계청(NSO)은 16개 주요 부문 중 7곳이 판매량 상승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가죽가공업, 교통 장비, 목재, 화학, 금속가공품 등의 부분의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요 부문에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2009년5월의 연간 순판매량지수(VoNSI)는 14.8%의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이 부문들로는 전기를 제외한, 가죽가공, 목재, 직물, 가구, 음료, 원자재, 제지, 신발, 전기 기계, 석유, 기계 등이 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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