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08-06
 

필리핀 초등 교과 과정 중 학생들의 전인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감정 지수 발달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교육부 제스리 라푸스(Jesli Lapus)는 초등 교과 과정을 향상하기 위해 인성 교육에 사회와 정서에 대한 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 SEL)과정을 통합시킬 예정이며 새로운 학습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사회 인식, 관계 능력, 책임감 있는 결정 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라푸스 장관은 “이런 능력들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돕고 인성이 좋은 된 사람을 만드는 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끝없는 배움을 추구하는 사회 구성인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의 지속적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향상된 초등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양하며 문화 유산을 존중한는 태도를 심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쌍방향 대화형 수업에는 실험, 정보, 커뮤니테이션 기술이 적용된다.

SEL 통합 교육은 교육 기관의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EPA는 2015년까지 기본 교육 품질을 향상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의 애국심 고양, 문화 유산 사랑에 중점을 두는 Edukasyong Pagpapakatao at Sibika at Kultura/HEKASI 프로그램 지침과 가르침은 교육부 2009 시리즈 71조에 기술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전통 음악, 댄스, 시, 민속학, 문학, 의상, 전통등을 익히게 된다.

또한 교육부는 “적게 말하고 많이 배우고” 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각 학교에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각 선생님들에게 배정된 과목의 전문성을 최대화하기 위해1학년에서 3학년 학생들을 묶고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묶는 조별 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각 조의 리더는 장학금과 여름 수업 등 여러 해택을 받게 된다. [마닐라 불레틴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