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위원회(CHED)가 고등 교육 기관 성취평가를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등급 평가는 올해 내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는 면허 시험 합격자 배출 현황과 같은 자료를 기준으로 전국 대학들의 성취 결과를 수집하고 있으며 최고의 학교를 효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등급 시스템의 지침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UNESC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협의회를 통해 세계적인 양상을 띄고 있는 교육자 부족 문제 해결 등 각국의 정부가 고등 교육 발전에 힘쓸 것을 요구했으며 150국가에서 참여한 1000명의 참여자들이 공식 성명서를 채택했다.
공식 성명서를 통해 유네스코는 “현직 교사나 임용 준비 중인 학생들이 학생들에게 21세기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전수할 수 있도록 교사 양성 제도를 갖출 것”을 촉구했으며 협의회는 세계화가 고등교육에 미칠 영향, 사회적 책임, 학문의 자유, 연구, 자금 조달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협의회는 “역사적으로 현대처럼 고등 교육 투자에 관한 중요성이 부각된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IT 기술 발전을 통해 과학 연구 증진과 학생들의 수요에 반응할 것을 강조했으며 지역간 협동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촉구했다. [마닐라 불레틴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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