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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나오 지역 자동차 밀매 급증 우려

등록일 2009년07월02일 17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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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7-02
 

현재 민다나오 지역 자동차 밀수액이 10억 페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필리핀자동차제조사협회(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CAMPI)가 이를 주시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리(Elizabeth H. Lee) CAMPI 회장은 안토니오 빌라르(Antonio Villar) 차관보가 이끄는 대통령 직속 반 밀수조직(Presidential Anti-Smuggling Group; PASG)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리 회장은 “이는 그 동안 민다나오 지역에 만연하던 자동차 밀수 행위에 대해 PASG가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자동차 밀수 금지 운동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일자리 또한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고 강조했다.
PASG는 특히 중고 차량 밀수에 대해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EO 156 법령에 따르면, 필리핀은 중고 차량뿐만 아니라 해당 법에서 규제하고 있는 차량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CAMPI는 지난 몇 년간 자동차 밀수 단속에 대한 필요성을 촉구해왔다. 자동차 밀수로 인해 정부 세입 손실 및 국내 자동차 산업의 고용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LTO와 CAMPI가 1998년에서부터 2004년까지 조사한 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신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법적으로 수입된 자동차 판매량이 순수 자동차 산업을 훨씬 능가했음을 보여준다.
CAMPI와 기타 관련 정부 기관의 노력으로 인해 2005년 처음으로 순수 자동차 회사가 총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CAMPI 측은 PASG와 국세청과 같은 정부 기관이 밀수 근절을 위해 앞으로 꾸준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마닐라 불레틴 6/29]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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