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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냥, “아로요 대통령의 레임덕은 없다”

등록일 2009년06월26일 17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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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6-26
 


아로요 대통령은 2010년까지 국가의 지도자로 남아있을 것이며 대통령의 측근들은 여전히 그녀의 지시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아로요 대통령은 레임덕 대통령이 아니라고 말라카냥은 지난 22일에 밝혔다.

또한 로렐라이 파하르도(Lorelei Fajardo) 대통령부대변인은 아로요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는 2010년 이후의 정치적 계획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힘없는 대통령으로 보여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선거관리위원회(Commission on Elections, Come­lec)는 만약 아로요 대통령이 하원의원에 출마한다 하더라도 대통령직을 사임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레네 사르미엔토(Rene Sarmiento) 선관위위원은 만약 아로요 대통령이 다른 관직을 원한다면 대통령직을 사임하는 것이 그녀의 “도덕적” 의무라고 밝힌바 있으나, 제임스 히메네즈(James Jimenez) 선관위 대변인은 아로요 대통령이 2004년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 축출된 조셉 에스트라다(Joseph Estrada) 대통령의 임기를 마쳤던 사례를 인용하며 대통령이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데는 아무런 법적 장애도 없다고 주장했다. 에스트라다는 1998년에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나 2001년에 해임됐다.

 

에스트라다 출마 불가능
하지만필리핀 헌법 하에서 대통령 당선자는 절대로 다시 대선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에스트라다 전대통령은 아로요 대통령과는 달리 더 이상 공직에 출마할 수 없다고 실베스트레 벨로(Silvestre Bello) 국무위원장관은 지난 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혔다.
전대통령은 또한 아로요 대통령의 사면 조건인 민선 관직으로부터의 추방이라는 또 다른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아로요 대통령은 2007년에 에스트라다 전대통령이 횡령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직후 특별 사면했다.

지난주 후안 폰세 엔릴(Juan Ponce Enrile) 상원의원은 에스트라다 전대통령이 2010년 대선의 지방 유세를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 차량과 항공기를 구입했음을 지적하며 에스트라다가 대통령직을 되찾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스트라다는 이런 엔릴의 발언을 웃어 넘기며 자신은 사업을 위해 사용할 킹에어 터보 프로펠러 항공기 두 대를 구입하기 위해 지역 기업인 두 명과 논의 중일 뿐으로 2010년 대선을 위해 리어 제트기를 구입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에스트라다는 그가 최근에 민다나오 제네랄 산토스시와 코로나달시, 사랑가니 지방을 방문한 것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며 사랑가이 하원의원 선거구에 권투선수 마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의 출마를 권유한 것은 정치적 동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마닐라 타임즈 6/23]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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