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뱅크(Metropolitan Bank and Trust Co.; Metrobank)는 전국 주요도시에 새로운 자동현금인출기(Automated Teller Machines; ATM)를 추가로 25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국 총 1000여 개의 ATM이 통합 네트워크로 연결된 것이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10대, 루존 지역에 8대, 비사야 지역에 5대, 민다나오 지역에 2대가 설치됐다.
메트로뱅크 파비앙 디(Fabian Dee) 총재는 "이번 ATM 추가 설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확장을 통해 은행의 운영 효율성 증대, 특히 고객들을 위한 전달 수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메트로뱅크는 필리핀 최대 ATM 컨소시엄인 Bancnet의 회원이다. 따라서 메트로뱅크 고객들은 전국 총 9천여 개 Bancnet ATM에도 접속이 가능하다. 해외에 있는 고객들 또한 전세계 21개 도시에 설치된 백만여 개의 Cirrus-Maestro (Mastercard) ATM을 통해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메트로뱅크는 올 해 초반 세부(Cebu)와 다바오(Davao) 지역에 지점을 설립했으며 북부 및 중부 루손(Luzon) 지역과 동부 및 서부 비사야(Visayas) 지역, 서부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 추가로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메트로뱅크는 전국 총 719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Abs-Cbn 뉴스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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