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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높은 환자 관리 강화

등록일 2009년06월26일 17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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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6-26
 

아시아 첫 사망자가 필리핀에서 발생함에 따라 두케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감염자들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두케 장관은 “기존에 만성 질병을 갖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 신종 플루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반 독감과는 달리 증상이 악화되면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비만, 심장질환, 장기이식 수혜자, 면역계통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간, 신장 환자, HIV(에이즈), 임산부, 어린이 및 노인 등이 위험도 높은 그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신들의 건강상태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망자 발생에 따라 보건부는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우선 관리해 치명적인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신종플루 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
6월 22일자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 내 신종플루 감염 확인된 환자수는 445명이지만 이 중 84%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세계 보건기구에 보고된 환자 수는 4만4287명으로 180명이 사망했고 대부분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발생했다.

휴교 조치 내리는 학교 늘어나
신종플루 A감염 확인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 중 감염자가 확인된 추가 8개 학교들이 휴교 조치를 내렸다.

휴교한 학교들은 다음과 같다.

산토토마스 대학(UST), 아담슨 대학, 세인트 스콜라스티카 대학(SSC), 마푸아 공대(인트라무로스 캠퍼스), 라살 그린힐, 카랑갈란 초등학교(리잘), 돈보스코 칼리지(만달루용), 산타로사 라구나 제2초등학교.

이 중 UST, 아담슨, SSC, 돈보스코, 마푸아는 메트로 마닐라 내에 위치하고 있다.

UST측은 한 명의 감염자가 확인됨에 따라 6월29일까지 세인트 마틴 빌딩, 재활, 의학대학 등 학교 내 일부 건물을 임시 폐쇄 조치할 예정이며 다른 학생들의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가 건물들의 폐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건물 외의 학과는 휴교하지 않으며 정규 수업계획 일정을 따른다.

아담슨 대학의 교육처에서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휴교 조치를 내렸다. 교육처에서는 감염 확인된 학생이 치료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돈보스코 대학은 학생 중 감염자가 확인된 날 오후수업부터 즉각 휴교조치를 내렸으며 재단 소속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전체 수업이 7월 2일까지 중지된다고 전했다.

세인트 스콜라티스카 안전관리부에서는 초등학생 한 명의 감염이 확인된 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휴교조치를 내렸다. 감염 확인된 초등학생은 인근에 위치한 라살 세인트베닐(CSB) 감염 학생의 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GMA뉴스 6/22]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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