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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대통령, 2010년 대선 실시 확신

등록일 2009년06월19일 17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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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6-19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의 하원 출마 계획은 2010년 5월에 예정된 대로 선거가 진행될 것임을 보여줬다고 지난 주말 하원의원들은 밝혔다.

 

아브라함 미트라(Abraham Mitra) 팔라완 대의원은 “이는 선거가 실시될 것을 보여주는 좋은 징조”라며 “만약 아로요 대통령이 고향인 팜팡가에서 하원의원으로 출마할 계획이 있다면 아로요 대통령이 의장이 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로돌포 안토니오(Rodolfo Antonino) 누에바 에시하 대의원 또한 “우리 헌법에는 아로요 대통령이 대통령 직에서 물러난 후 하원 의원에 출마하는 것을 막을 그 어떤 조항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로요 정부는 임기 제한을 없애기 위해 헌법 개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았으나 말라카냥 관계자는 하원에서의 헌법 개정 움직임과 말라카냥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부인했으며 하원의원들도 헌법 개정 혹은 “차차”는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를 유지하기 위한 헌법 경제 조항의 개정일 뿐이라며 항의했다.

 

이에 일부 정치 학자들은 부패 및 인권침해의 혐의가 있는 아로요 대통령이 2010년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정치적 처벌을 면하기 위해 하원의원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 운동 아니라 대통령의 의무일 뿐

엘피디오 바르자가(Elpidio Barzaga) 카비테 대의원은 최근에 아로요 대통령이 그녀의 고향인 팜팡가, 루바오를 방문한 것은 선거 운동이 아니라 대통령의 의무일 뿐이라며 “국민들과 소통하며 나라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는 것은 대통령의 업무며 지역 순방은 그녀가 대통령이 된 이후 계속 해오던 일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닐로 수아레즈(Danilo Suarez) 케존 대의원은 잦은 팜팡가 지역 방문만으로 대통령의 2010년 계획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완전히 터무니 없는 짓이며 섣부른 판단이라고 주장하고 “제발, 아로요 대통령의 행동을 오해하지 말자. 지역 순방은 통치의 일부일 뿐 정치활동이 아니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는 팜팡가 방문의 목적을 선거 운동으로 보는 이들에 의해 왜곡되고 있으며 이는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는 대통령에 대한 불공평한 처사”라고 밝혔다.

 

로디토 알비노(Rodito Albano) 이사벨라 대의원 또한 대통령의 개인적인 계획은 정부에 비판적인 세력, 특히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무리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으므로 대통령의 계획에 대한 예측에 신중하자고 당부했다.  [마닐라 타임즈 6/15]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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