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대통령이 일주일간의 한국과 러시아 방문을 통해 총 22억11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약속 받았다고 지난 7일 말라카냥이 발표했다. 써지 레몬데(Cerge Remonde) 말라카냥 대변인은 이번 투자에 1297만 달러 규모의 쌀 처리 시설 공단을 루손 지역에 건설하려는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고 전하고 대체 에너지 프로젝트에 1억7500만 달러, 호텔과 골프장 건설에 5억1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몬데 대변인은 조만간 마닐라-모스크바 직항 항공편이 운행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필리핀과 러시아가 양국 국방부 대표들을 통해 방위 협력 초기 협약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인콰이어러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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