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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뎅게 신종플루보다 더 위험∙∙∙검은옷 피할 것”

등록일 2009년06월11일 16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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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6-11
 

신종플루의 위협이 커져가는 가운데 뎅기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모기로부터 전염되기 때문에 우기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질병이다.

 

전세계적으로 1%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신종플루보다도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뎅기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필리핀은 뎅기, 말라리아, 결핵 등 전통적인 질병으로 인한 사상자가 사스나 에이즈 등 신종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더 높은 국가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09년 1월부터 4월까지 뎅기로 인한 사망자 수는 57명에 달한다.

 

뎅기를 감염시키는 매개체인 모기는 색깔에 대한 선호도가 분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의 뎅기 위험기인 우기에는 검은 옷, 진한 파란색 등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기가 좋아하는 색깔이기 때문이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 장관은 모기가 좋아하는 검정, 진청색 등의 옷을 입을 때는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교복의 색이 어두운 경우 학생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두케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모기 서식지를 찾아 위험의 근원을 뿌리채 뽑아야 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신종 플루A의 위협으로 전세계가 숨죽이고 있다. 중요한 점은 아직 필리핀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뎅기로 인한 사망자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두케 장관은 시민들에게 주변환경을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함으로써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갑작스런 고열이나 신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케 장관은 마지막으로, “뎅기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한 마리의 모기가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수 도 있으니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GMA 6/8]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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