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서 조사한 결과 지난 5개월 간 자동차 판매량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mpi
필리핀 혼다(Honda Cars Philippines Inc.)사는 3위를 차지하며 7,164대를 판매했다. 혼다 자동차 또한 전년대비 9.9%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마닐라 타임즈 6/9]
필리핀 미쯔비시(Mitsubishi Motors Philippines Corp.)사는 8,750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 비해 27.3%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필리핀 토요타(Toyota Motor Philippines Corp.)사는 5개월간 총 17,08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역시 전년대비 판매량은 6.2% 감소한 실정이다.교통관련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버스 구매가 증가하면서 트럭 및 버스 판매량은 24.7% 증가했다.경차의 경우 가능한 차종의 꾸준한 판매, 지속적인 판촉 활동 및 신모델 출시를 통해 전월대비 판매량 3.3%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역시 작년에 비해 2.1% 감소한 수치다.총 자동차 판매량의 2/3을 차지하고 있는 상업용 차량의 경우 전월대비 2.8% 상승, 전년동기대비 6.7% 하락했다. 반면 승용차의 경우 전월대비 8.1%,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다.또한 “자동차회사들은 올 상반기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본 후에 조정 방안을 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재 경제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아직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은 잘 견뎌내고 있다. 다양한 판촉 활동과 쉬운 지급 방식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회장 엘리자베스 리(Elizabeth Lee)는 “5월 한달간 판매량 상승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이번 상승세는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선 안정된 재정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올해 첫 5개월간 판매된 자동차는 총 49,002 대로 전년동기대비 3.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필리핀자동차제조사연합(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Campi)과 트럭제조사협회(Truck Manufacturers Association)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집계한 자동차 판매량은 총 10,450대로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4.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