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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랜드, 50억 페소 채권 발행

등록일 2009년05월22일 16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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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5-22
 

부동산 개발 회사인 로빈슨 랜드(Robinsons Land)는 올해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18일(월) 50억 페소 어치의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50억 페소 어치의 채권 중 30억 페소는 고정 금리 채권(fixed-rate bonds)이며 이는 총 20억 페소 어치의 추가신청(oversubscription) 옵션과 함께 제공된다.

 

로빈슨 랜드는 조달된 자금은 자본 지출(capital expenditures)과 “일반 기업 용도(general corporate use)”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채권의 만기 기간은 2종류로 하나는 5년, 다른 하나는 7년짜리다.

 

로빈슨 랜드는 이번 채권 발행에 HSBC(Hong 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와 SB Capital Investment Corp를 공동 발행 매니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신용평가 회사 Philippines Rating Services Corp(Philratings)는 로빈슨 랜드의 지속 증가하는 견고한 수익 및 현금 유동량을 언급하며 로빈슨 랜드의 채권을 최고 신용등급인 “PRS Aaa”로 평가했다.

 

1/4분기 로빈슨 랜드는 총 수입이 27억1000만 페소로 4%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순수익은 20%가 증가한 9억3500만 페소에 달했으며, 쇼핑몰 운영, 오피스 임대, 주택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이 호텔 비즈니스의 손해를 완충한 점을 언급했다.

 

Philratings은 로빈슨 랜드가 세계 경제 침체 가운데서도 견고한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보수적인 재정 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빈슨 랜드는 침체하는 필리핀 경제에 맞춰 올해 예산안을 100억 페소에서 80억 페소로 조정했으며, 올해 5개의 콘도 프로젝트에 착수 및 만달루용 내 처음으로 건설한 저가 호텔(budget hotel)과 따가이따이 지역에 건설한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로빈슨 랜드의 경쟁사 메가월드(Megaworld)는 1/4분기 수익을 가까스로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메가월드는 시장 가치로 평가 시 필리핀 제3위의 부동산 회사로 주로 고층 아파트와 BPO 오피스 빌딩을 판매하고 있으며, 300억 페소 규모의 3년짜리 사업 확장 계획(expansion program)에 자금 조달에 어음과 주식 매매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월드는 1/4분기의 순수익은 작년 10억100만 페소에서 10억200만 페소로 증가했으나 총 수입은 작년 대비 6% 떨어진 43억8000만 페소에 그쳤다고 전했다.

 

부동산 부문으로부터의 수익은 30억100만 페소로 9%로 떨어졌지만,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오피스 임대와 소매 개발(retail developments) 수익은 4억6886만 페소로 1/4분기 동안 41%가 증가했다.

 

메가월드는 27만5000평의 BPO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고 6만 평의 오피스 건설을 올해 말 완공할 예정으로 케존시의 이스트우드에 위치한 5개 빌딩과 타귁의 멕킨리 힐스, 파사이의 뉴포트 시티가 완공될 시 1만4000명의 BPO 노동자가 수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월드 5/19]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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