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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식강에 일일 5톤의 쓰레기로 대책방안 시급

등록일 2009년05월11일 15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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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5-11
 

한 조사에 따르면 매일 파식강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최소한 5톤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ABS-CBN산하(AFI) 조사기관인 KBPIP는 파식강의 오염 정도의 5% 가량은 고체 쓰레기로부터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렸다.

 

또한 KBPIP는 파식강 재생위원회(PRRC)에서 최근 만달루용과 푼타, 산타 아나 등지에 고체쓰레기 처리 시설을 설비했다. KBPIP에서는 연내로 파식강 주변 주요 지역과 인근 지역에 총 12개의 처리 시설을 설비할 예정이다.

 

AFI 운영 담당자인 지나 로페즈는 “파식강의 위생상태를 개선하는 것은 단일 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강에 직접 투척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무차별적인 쓰레기 투척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설치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시설들은 목적에 따라 몇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음식 쓰레기 등의 부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 중 일부는 생분해가능 쓰레기로 분류, 운반돼 연소돼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다른 시설들을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된다. 남은 생분해가능 쓰레기들은 유기물 처리장으로 분류 처리되기도 한다.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생분해가 불가능한 쓰레기들은 분류과정을 거쳐 분쇄된 후 벽돌, 포장재로 재활용된다.

 

PRRC 총 책임자인 아치 타플란은 “폐기물 처리시설들의 올바른 운영을 통해 파식강의 위생상태를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위협을 줄여야만 한다”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만달루용 시측도 ‘후세를 위한 지구 보호’를 시차원에서 강조하는 뜻에서 폐기물 처리시설의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대형 식품 업체인 골디락스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최고 후원자로 만달루용, 산타메사, 케존시의 처리시설 설비에 필요한 5백만 페소를 기부했다. [ABS-CBN 5/3]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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