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지난 4개월간 제조 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국가통계청(National Statistics Office; NSO)에서 실시한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한 월별 통합 조사에 따르면 2월 제품생산지수(volume of production index; VoPi)는 21.1%로 감소했고 공장 생산량은 23.8%로 하락했다.
석유제품, 가죽, 신발 및 의류, 금속, 잡다한 제품, 수송 장비, (전기를 제외한) 기계, 출판 및 인쇄, 전기 기기, 종이, 섬유, 담배, 합성 금속, 가구, 식품 가공, 화학 제품 등의 제조 분야가 움츠러들면서 이러한 하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100개 제조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 중 11.7%만 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공장 가동률은 77.7%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제조산업 분야의 제품가치지수(value of production index; VaPI) 또한 18.9%로 하락했다.
2월 집계된 순매출 가치는 20.7% 하락했고 순매출량 또한 22.8% 감소했다.
[마닐라 타임즈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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