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태국 파타야 로얄 클리프 그랜드 & 스파 호텔(Royal Cliff Grand & Spa Hotel)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여했던 아로요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대표들이 태국 반정부 시위대에 쫓겨 헬기로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써지 레몬데(Cerge Remonde) 말라카냥 대변인은 회담이 열린 리조트를 점거한 시위대가 난폭하게 행동하지는 않았다고 전하며 아로요 대통령이 무사하다고 보고했다.
아로요 대통령과 아세안 회원국 대표들은 먼저 파타야 공항으로 대피한 후 귀국했으며 다음 아세안 회담 일정을 결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콰이어러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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