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는 상원이 경기 부양과 농지 개혁, 에너지 관련 법안 통과에 주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후안 미겔 주비리(Juan Miguel Zubiri) 상원의원은 “사업 지원 및 대출 프로그램과 같이 국민들이 세계적 불경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하는 법안들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다”고 전하고 “팍이빅(Pag-IBIG) 자금 지원과 부동산 투자사 법안, 바나하우산(Mt. Banahaw) 및 크리스토발산(Mt. Cristobal) 보호 구역 법안 개정 등이 국회의 심사를 거칠 것이다”고 공개했다. 또 주비리 의원은 6월5일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까지 주요 법안이 모두 통과되길 바란다고 표명하고 “제3회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7월 27일에는 국회가 2010년 대선에 집중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필리핀 스타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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