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Asia-Pacific Markets는 해외 송금액 하락과 낮은 이율로 인해 올 연말 달러 대비 페소 환율은 52페소 선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홍콩 중개투자그룹인 CLSA Asia-Pacific Markets는, “송금액 감소와 이율 하락과 함께 성장률 또한 감소해 페소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자료에 따르면 1월말 1달러 당 47.076페소이던 환율이 3월말 현재 48.419페소로 조사됐다.
또한 해외 필리핀 근로자들이 송금하는 금액이 줄어들면서 올해 국내 개인 소비 성장률도 4%로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정부 지출은 올해 11.7%, 2010년에는 15.9%로 확대될 계획이다.
CLSA는 정부 지출 확대와 더불어 재정 적자도 급상승할 것이라 전했다.
2008년 9.3%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은 올해 5.7%로 하락할 전망이다.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올해 필리핀 GDP 성장률은 0.8%로 전망된다고 CLSA는 밝혔다.
[ABS-CBN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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