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말라카냥이 하원에서 필리핀 정치제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2010년 대선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브리엘 클라우디오(Gabriel Claudio) 대통령 정치 고문은 아로요 대통령이 선거 자동화를 위한 예산 113억 페소를 할당하는 법안에 이미 서명한 것을 강조하며 “정부 뿐 아니라 온 나라가 2010년 대선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기는 힘들 것이다”고 표명했다.
또 클라우디오 고문은 대선이 예정대로 치뤄지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마누엘 빌리아(Manuel Villar) 상원 의원에 대해 “대선 출마를 공표한 후 켐페인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해와서 걱정이 많아 진 것 같다”라고 말하고 “필리핀 정치제를 대통령제에서 연방제로 바꾸려는 헌법 개정은 만약 추진된다 하더라도 대선 후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콰이어러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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