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DOLE)는 정보기술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 기업 후지쯔의 필리핀 노동자 2000여 명이 다음달 정리해고 된다고 지난 18일에 밝혔다.
마리아니토 로케(Marianito Roque) 노동부 장관은 후지쯔 측에서 예정보다 1시간 정도 빨리 정리해고 사실을 통보해왔으며 이번 정리해고는 후지쯔와 다른 일본 기업의 합병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케 장관은 정리해고 될 필리핀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DOLE Quick Response Team에 지시를 내렸으며 노동자들은 재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MA 뉴스 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