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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식강 복원 사업에 민•관 협력

등록일 2009년02월25일 12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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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2-25
 

지난 24일 TV 방송사 회장이자 CEO인 유지니오 로페즈 3세는 “역사를 통틀어 보면 세계 최고의 도시들은 강을 끼고 있다. 마닐라 역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파식강의 복원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방콕, 대만, 자카르타 등지에서는 도심을 흐르는 강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오고 있는데 필리핀은 그러지 못한다는 점은 불명예로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말했다.

 

로페즈 CEO는 세계의 위대한 도시들은 예외 없이 강을 끼고 조성된 점을 강조하며 그 이유를 교통의 편리함으로 꼽으면서 “각각의 도시들은 강으로 인한 문제를 접하게 된다. 대부분의 도시들은 해결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비나이 마카티 시장은 마카티 파크가든에서 있었던 점심모임에 참석해 파식강의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누군가 발벗고 나선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의 노력도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펠리시아노 벨몬트 케존시장도 이에 동의하며 지역 지도자들의 협조를 호소하기도 했다.

 

ABS-CBN 재단의 운영 책임자인 지나 로페즈는 파식강 복원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관공서와 민간의 진정한 협조라며 “강에 단순히 비용을 투입해 청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곧 더러워 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는 방안을 제시했다.

모임에서 여섯 개 지방 정부, 마닐라 워터, 마이닐라드 워터 서비스,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발전 위원회(MMDA), ABS-CBN은 파식강 복원에 지원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벤허 아발로스 만달루용 시장은 메트로 마닐라 내 모든 시정부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벤허 시장은 산후안과 만달루용은 비록 파식강이 관내 5% 만을 차지하지만 역시 복원 사업에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페즈 운영 책임자는 전 국민적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파식강 복원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해 왔다며, “대중의 인식 전환과 파식강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라고 전했다.  

 

[필리핀 데일리 어콰이어러 2/25]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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