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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필리핀 GDP 포함한 경제선행지표 모두 고개 숙일 것 전망

등록일 2009년02월25일 12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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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2-25
 

국립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NEDA)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필리핀 경제는 세계 금융 위기가 제조와 서비스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확산됨에 따라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랄프 렉토(Ralph Recto) 사회경제계획부 차관은 2009년 상반기 필리핀 경제는 GDP 수치로 볼 때 더욱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DP는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양으로 국가의 경제 수행을 평가하는데 대표적인 척도 중 하나이다.

 

국립통계관리부는 필리핀의 선행 경기지표(leading economic indicator, LEI)들은 작년 4/4분기 0.210에서 올해 1/4분기 -0.075로 하락해 지난 2005년 4/4분기의 -0.123 기록 이후 가장 큰 하락치를 보였다며, 이는 국내 경제 성장의 감속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경제선행지표는 경기의 변동에 우선하여 움직이며 따라서 미래의 총체적인 경제활동을 예측하기 위해 10개의 다른 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경제적인 연관성과 통계를 만들어 내기에 적합한 경제 각 분야, 제조업, 건축, 금융, 소매, 그리고 소비자 변수 등에서 선택된 지표들로 구성된다.

 

렉토 사회경제계획부 차관은 “경제 위기는 길어봐야 2-3년일 것으로 본다. 수출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GDP는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크나 경제 성장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지 않는다. 경제 성장의 감소는 낮아진 인플레이션에 기인할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여전히 4%대의 성장치를 기록할 성향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축이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즉 마이너스 성장치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3/4, 4/4분기에 경제는 더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제 관료들은 올해 GDP는 3.7-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GDP 성장치는 4.6%를 기록해 2007년의 7.2%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이는 정부가 예상한 2008년 GDP 성장치인 4.1-4.8% 범위 내에 머물렀다.

 

한편, 개발예산조정위원회(Development Budget and Coordination Committee)는 상품 수출 분야가 올해 8% 수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닐라 타임즈 2/24]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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