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02-25
 

페이스북은 한국의 싸이월드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리핀 개발자인 멜빈 데이브 비바스(Melvin Dave Vivas), 칼라 레도(Karla Redor)는 이달 초 페이스북에 아이브빈히어(Ivebeeenhere)란 새 부가 서비스를 도입하여 160명이 사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부가 서비스인 아이브빈히어를 통해 이미 게시된 여행 사진들을 여행지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같은 여행지를 다녀온 사람들과 “여행 단짝”을 맺어 어울릴 수 있다.

아이브빈히어는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에 유명 여행지 20곳을 선정하여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게시했으며 플리커(Flickr)와 같은 타 호스트 사이트에서 수집한 사진들도 볼 수 있다.

합동 개발자 중 한명인 비바스는 “페이스북의 기존 회원들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드는 것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브빈히어의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페이스 북의 활용성을 평했다.

개발자인 비바스와 레도는 프로그램에 광고 배너를 제작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항공사, 호텔, 리조트등 여행업과 관련된 업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브빈히어의 개발로 페이스 북을 통한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과 그에 따른 이익 창출 가능성을 실현한 셈이다.                    

[인콰이어 넷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