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퍼시픽 항공사는 올해 항공료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세부 퍼시픽은 이미 국내 항공편에 대한 유류 할증료와 보험 과세를 폐지했다.
일부 국제 노선에 대한 유류 및 보험 할증료는 이미 폐지했다. 그러나 전체 국제 항공편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부과세를 폐지한 국제 노선은 마닐라-방콕, 클락-방콕, 마닐라-오사카, 마닐라-홍콩 간 편도 항공권이다.
세부 퍼시픽은 또한 올해 신형 항공기를 추가로 6대 들여올 예정이다.
클락, 마닐라, 세부, 다바오를 기점으로 세부 퍼시픽은 국내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집계된 총 승객 수는 670만 명이다. 올해는 930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부 퍼시픽은 국내 시장 점유율 45.6%를 차지하고 있다.
2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부 퍼시픽 국내선 승객은 50만 명으로 필리핀 항공과 PAL 익스프레스를 합친 것 보다 많다.
2008년에는 국내 목적지 27개, 항공 노선은 39개로 확대했다.
세부 퍼시픽은 국내 항공 시장에 모든 사항이 포함된 항공 요금을 도입했으며 짐이 없이 여행하는 승객들에게는 추가로 할인을 해주고 있다.
[비즈니스 미러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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