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와 스파 건설을 골자로 필리핀경제특구관리공단(PEZA)과의 특별 관광 경제 지구 개발을 협의했다.
마리바고 바랑가이의 8헥타 규모의 부지에 임페리얼 팰리스 워터 파크와 스파가 첫 관광 경제 지구의 산물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국계 기업인 필리핀 BXT의 주도하에 45억 페소 규모의 자금이 투입돼 콘도미니엄과 호텔, 리조트가 건설될 것이며 상당한 수준의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두라노 관광청장은 이번 관광 경제지구 체결을 통해 필리핀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하다는 증거라며 관광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외국 자본의 유입을 언제든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 산업의 기반을 갖추게 될 뿐 아니라 건설 단계에서 2000명 가량, 개장시기에 맞춰 1100 가량의 고용 창출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는 55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워터파크로 구성된 필리핀 최고의 리조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ABS-CBN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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