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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닭고기류, LPG 인상 예정

등록일 2009년01월30일 10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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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1-30
 

놀리 데 카스트로 부통령은 옥수수 공급의 차질로 말미암아 닭고기와 돼지고기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LPG판매연합(LPGMA)은 다음달부터 LPG 공급 가격을 킬로미터 당 5페소씩 더 받을 계획이라고 인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투자위원회 사무실에서 있었던 국립 가격 조정 위원회(NPCC) 회의에서 카스트로 부통령은 옥수수 가격이 킬로당 2페소 오른 점을 주지했다. 옥수수는 가축 사료의 주원료로 옥수수 가격의 등락은 닭고기 뿐 아니라 돼지 고기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살바도르 살라컵 농림부 차관은 축산업자들이 비축해 놓은 옥수수의 양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가격 인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라컵 차관은 또한 브라질로부터 10만톤이 27일 수입될 것이며 30일 12만 톤이 수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수입 물량으로 급작스런 가격인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필리핀은 여전히 옥수수 수입국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가격 추이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낙관론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다.

2009년 필리핀에 옥수수 소비량 중 89%는 브라질, 미국, 태국 등지에서 수입해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 예상 소비량 720만 톤 중 로컬 생산량은 69만 톤에 그친다.

살라컵 차관은 국내 옥수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이유를 세가지로 들었는데 첫째는 세계적인 기후 온난화로 옥수수 재배 지역에 예상치 못한 강우가 발생해 수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화학비료 사용을 30% 줄였기 때문이며 마지막은 민다나오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옥수수 가격은 킬로그램당 18페소에서 19페소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매가 기준 2페소에서 3페소 올랐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돼지 고기 가격 역시 오르고 있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되며 현재 돼지 고기 가격은 킬로그램당 170페소를 형성하고 있다.

닭고기 가격은 2007년 10월 이래 킬로그램당 120페소 선을 유지하고 있다.

야채 가격은 예년 상반기 생산량이 증가하던 경험에 비춰 볼 때 다소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일 역시 1,2 분기 생산량이 높기 때문에 가격 인하가 예상된다.

생선은 틸라피아는 킬로그램당 80페소에서 90페소, 방거스는 110페소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 스타 1/27]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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