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01-30
 

보라카이 섬의 토착상품과 재생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현대적 대나무 배인 “집시, Jeep-sea’가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집시 개발 업체인 윈에이스 홀딩스 필리핀(WinAce Holdings Philippine)의 테오도리코 티. 하레스코 주니어(Teodorico T. Haresco JR) 사장은 “필리핀 ‘방카, Bangka’의 새로운 버전인 집시는 저비용, 조종이 용이하며, 부양성있는 수상 교통으로 놀이, 수상택시, 상품 운반 등 수많은 해상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집시는 윈에이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테크노스트랫(Technostrat)가 현대적인 선박 디자인 원리와 물에 잘 뜨는 필리핀 대나무의 성질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테크노스트랫의 관리부장이자 최고 연구자인 브라이언 스탠리 잭슨(Brian Stanley Jackson)은 ‘집시’가 실용적이고 저비용이며 사실상 침몰하지 않아 수많은 수상 활동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테크노스트렛은 필리핀과 국제 생태계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해양 기술의 선두주자로 활약해 왔으며 중성 인공 산호인 에코 코랄(EcoCoral)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다.

에코코랄은 스쿠버들을 위해 수중 환경을 아름답게 갖추고 산호 서식지의 보호와 개발을 통해 수산업 자원 품질을 높이며 여행업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됐다.

하레스코 사장은 “회사는 환경적이면서 지속적인 문제 해결 방법들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생계 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시는 현재 보라카이 고급 리조트 중 한 곳에서 시운전 중에 있다. (관련 웹사이트 www.bambooboats.com)

[마닐라 불레틴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