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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co, 세부에 새로운 발전시스템 도입 예정

등록일 2009년01월23일 10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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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9-01-23
 

 

비사야 전기(Veco)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15개 주 고객들과 올해 메트로 세부의 정전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발전기 준비를 위한 계약에 돌입했다.

 

하이메 아보티즈 Veco 대표는 발전기 준비가 완료되면 정해진 시간에만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계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Veco 의 서비스를 받는 지역에서는 총 40 메가와트를 절약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정전사태를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보티즈 대표는, “주요 고객들의 협조에 힘입어 순조롭게 계획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Veco의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SM 세부와 산미겔 등 대형 업체들은 각각 9 메가와트, 7 메가와트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계약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아얄라 세부, 가이사노 등의 주요 소비업체들과 산업용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업체들 또한 환영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계약의 진행을 위해서는 에너지 위원회(ERC)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보티즈 대표는 비사야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행보이기 때문에 허가를 받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신규 발전기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받게 되는 가정의 경우 어느 정도의 요금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

 

월 200페소 정도의 전기 요금을 내던 가정의 경우 8페소 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보티즈 대표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고객들이 일가를 마치고 귀가한 시각에 주로 발생하던 정전을 방지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세부 시민들로 하여금 에너지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원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세바스찬 락손 Veco 부대표는, “상업용 전력을 공급받는 업체들에는 기존과 같은 효율이 적용될 것이지만 업체에서 효율적인 신규 발전기의 이용을 요구하는 경우 변경된 요금을 적용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요금이 감소할 수 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추가 요금을 납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Veco는 이번 계획이 여름 시즌이 시작되기 전 자리잡아 냉방전력으로 급증하게 될 전력수요를 무리 없이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Veco는 아보티즈 전력과 Vivant Corp 산하 업체로 이번 계획을 통해 비사야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다. 

 

[비즈니스 미러 1/20]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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