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9-01-23
 

클락 국제 공항 회사(Clark International Airport Corp, CIAC) 빅터 호세 루시아노 (Victor Jose Luciano)사장이 디온다도 마카파갈 국제 공항(Diosdado Macapagal International Airport , DMIA)이 올해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80만에서 100명의 국제 항공 이용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온다도 국제 공항의 운항 수가 2008년에 비해 증가될 것이며 특히 현재 항공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므로 올해 국제 항공 이용객이 100만명에 돌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난 19일 (월) 미모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표준 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1009프로젝트에서 밝혔다.

싱카포르 클락 노선을 운항하는 타이거 항공, 쿠알라 룸푸, 코타 카나발루 노선을 운항하는 말레이사아 항공, 인천으로 운항되는 아시아나 항공, 태국,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행 세부 퍼시킥 항공, 카티클란행 씨에어 항공등 몇몇 항공사들이 DMIA공항이 위치하고 있는 2300헥타르 규모의 클락 항공 지구 (Clark Civil Aviation Complex)에서 이미 운항 중에 있으며 The Spirit of Manila and Zest 항공 (구 Asian Spirit)이 올해 DMIA 공항 이용 항공사 명단에 그 이름을 더하여 공항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DMIA 공항에서는 평균 77개의 국제, 국내선이 매주마다 운항되고 있으며 필리핀내에서 가장 활용성이 높은 공항 중 하나로 발전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를 바탕으로 DMIA공항을 필리핀 최고의 국제 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 DMIA공항 프로젝트인 ISO-9001는 DMIA의 운반 서비스, 승객 이용 촉진, 국제적인 경쟁력을 목표로 시작됐으며 “본 프로젝트로 공항의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루시아노 사장이 밝혔다.

또한 루시아노 사장은 “품질 관리 시스템이 경영 구도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투자와 성장에 좋은 뒷받침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CIAC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품질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CIAC 고품질 달성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각 부서에서 선별된 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ISO위원회(회장 로메오 다이오코 2세, Romeo Dyoco JR)가 이미 구성되었으며 정부 기관,회사의 성립과 지침에 관한 대통령령 605, 행정법 161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ISO 증명서는 부행정관 알렉산터 카우구이란 (Alexander Cauguiran)과 클락 개발 회사 감독 막스 상일 (Max Sangil), 프랭키 비라우에바(Frankie Villanueva), 클락 지역 위원회 (CILA) 제니 델 로사리오 낭 (Jeannie del Rosario-Ng)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발급됐다.

[비즈니스 미러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