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로요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오바마 정부가 필리핀과 미국의 특별한 양국 관계를 돈독히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한다고 표명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에도, 대선 승리 직후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필리핀과의 특별한 관계를 지속할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하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세계에 진출하게 된 오바마 대통령을 축하했다.
작년 6월 아로요 대통령은 유엔 종교간 대화(United Nations Interfaith Dialogue)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스케줄이 맞지 않아 당시 대선 후보였던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으며 지난 11월 대선 당선이 결정됐을 때에도 전화를 통해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비즈니스 미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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