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로요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축의 여파가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올 2009년을 위해 튼튼하고 확실한 경제 방안을 마련해놓았다고 발표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일자리 300만개 창출을 위한 긴급 채용 프로그램과 여러가지 경제 보호 및 회생 계획을 위해 3300억 페소를 지출할 것”이라고 말하고 “경제는 현정부의 중점 목표가 될 것이고 민다나오(Mindanao) 평화 이룩은 내 개인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고 표명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또 “필리핀이 다른 주변 국가들에 비해 세계적 불경기에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와 사회 보장 제도를 구축함으로 탄력성 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전하고 “현명한 경제 정책과 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또 아로요 대통령은 우려와는 반대로 BPO 기업들이 저렴한 노동력을 찾아 필리핀 진출을 꾀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고 해외 취업 또한 예상한 것보다 어려워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미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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