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산업(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DTI)는 올해 이의 수출진흥 산하기관인 국제무역전시·미션 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Trade Expositions and Missions, Citem)가 시행하는 국제 무역 진흥 활동을 통해 국내의 창조산업(creative industry)을 알리고 수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조산업이란 개인의 창작력이나 재능에 기초해 새로운 부와 직업을 창출하는 산업으로 미디어(언론, 방송) 영상제작, 패션, 출판, 음악, 시각적 예술, 게임, 요리 등을 통 틀은 것을 가리킨다.
마리아 메디란(Maria Mediran) Citem 관료는 이러한 발표는 국가의 창조산업 부문 내 재인들의 양성을 통해 지적 재산 가치(intellectual property value)를 상승시키는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보임에 따라 필리핀 정부도 이에 발맞춰 개시한 이니셔티브라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의 창조산업은 9만개의 직업을 제공해 2002년의 홍콩 내 일자리 수의 3.7%를 차지하고, 총 서비스 일자리 수의 4.5%를 차지한다며, 지난 5년간 이들의 창조산업 내 일자리 수는 연평균 3.7%씩 성장했다고 말했다.
유엔개발프로그램(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UNDP)의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내 창조산업은 GDP의 4.92%, 2005년 노동자 수의 11.1%를 차지한다.
보고서에는 필리핀이 개발도상국 중 제2의 고리버들 세공품(wicker ware) 수출국(수출액 9500만 달러)과 제5의 조각품(수출액 1억200만 달러) 수출국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난 2005년 필리핀은 개발도상국 중 그림, 조각과 같은 시각 예술품(visual arts)의 10대 수출국에 들었으며, 수출액은 1억7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0.4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Citem은 DTI의 수출진흥기관으로써 창조산업을 위한 인터내셔널 캠페인을 2월9일과 10일에 걸쳐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e-Service Global Sourcing Conference and Exhibition 통해 개시할 것이다.
[비즈니스미러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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