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동반한 서늘한 기후가 연휴가 끝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새해 첫주인 1월 4일 (일) 18도, 1월 5일(월) 18.2도로 저온을 기록했다.
필리핀 기상청 나타니얼 크루즈(Nathaniel Cruz)청장은 북동쪽 몬순 돌풍으로 저온 지대가 형성되었으며 이가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녁과 이른 아침에 온도가 낮을 경우 오전, 오후 온도 상승으로 온도차가 커지게 되어 천식, 독감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호흡기계 헤수스 안체타(Jesus Ancheta) 전문의는 “일주일 이상 독감 증세를 보이는 경우 기관지염이나 페렴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료 관계자들은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수분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ABS-CBN 뉴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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