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화위원회(MB)는 국민들에게 개인 금융의 안정화와 국가 경제를 위해 은행 예금을 늘릴 것과 동전을 버리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MB 위원인 이그나시오 분예는 신년을 맞아 개인의 금융 계획을 재설계해 탄탄한 재정상태를 이루기에 적합한 기회이기 때문에 신중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획을 수입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돼 힘들게 모은 자금을 헛되이 투자하는 것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분예 위원은 아직까지도 은행을 믿지 못해 예금을 하는 것에 반감을 품는 이들에게 이제는 은행을 믿고 국가 경제를 위해 은행 예금을 늘릴 것을 권고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돈을 가정 및 사무실에 보관하는 것 보다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어떻게 유리한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소액 예금이 은행에 모이게 되면 이자 수익이 발생하게 되고 예금액들은 신규 사업자 및 주택 구입 자금을 위한 대출 등에 사용된다. 또한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것은 강도, 화재, 홍수 등 위험요소로부터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도 하다.”
실제로 돈을 집안이나 개인적인 장소에 숨겼다가 도난 당하거나 자연재해를 당해 낭패를 겪는 예가 많아 재정 및 금융의 이유 외에 안전한 보관 목적으로도 은행 예금이 우선시 돼야 한다.
[필리핀 스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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