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찰은 샤부(필로폰)로 의심되는 물질 5팩을 소지하고 있던 한국인을 지난 2일 밤 11시 20분경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엘 페르니토(Joel Pernito) 산 파블로시 경찰서장은 로스바뇨스의 사카이 빌리지 거주자인 김모씨(40세)를 체포했음을 확인했다.
윌리암 둘둘라오(William Duldulao) 라구나 지방 경찰 공공정보 경찰관에 의해 제출된 현장보고에 따르면 김씨의 체포가 있기 전에 이미 경찰은 신원미상의 산 파블로시 주민으로부터 용의자가 샤부를 구입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익명의 제보자는 이날 김씨가 검은색 반바지와 블라우스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산 파블로의 요원들은 산 파블로시, 바랑가이 산타 마리아 막달레나에서 동료 4명과 함께 있는 김씨를 발견했으며 김씨는 자신이 불법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마약을 자발적으로 내놓았다.
산 파블로 경찰은 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의 결과가 발표되면 김씨를 마약법 제 11조 위반혐의로 라구나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김씨는 현재 산 파블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돼 있다. [인콰이어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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