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아로요 대통령이 민다나오 평화 구축을 위한 두가지 계획을 공개하는 것으로 2009년 첫 내각 회의를 시작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 계획이 모두를 위한 평화 협상과 평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나뉠 수 있다고 밝히며 “첫번째는 민다나오의 무력 분쟁 종결을 위한 것이고 두번째는 민다나오의 경제 및 문화 발전을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평화 협상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들은 평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로를 향한 총과 무기들이 평화 및 지역 개발을 위한 기구들로 바뀌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아로요 대통령은 태풍 피해가 없는 민다나오의 기후적 조건을 이용해 농업 사업 개발을 최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민다나오자치지구(Autonomous Region in Muslim Mindanao, ARMM)의 빈곤 및 문맹 퇴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인콰이어러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