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는 지난 12월 원유값 하락으로 이번 달인 1월에 유가가 더욱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젤로 레이예스(Angelo Reyes)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가 작년 하반기 때부터 시작된 석유사들의 유가 인하는 이번 달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석유사들이 정확히 얼마나 인하를 시킬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작년 11월 원유는 배럴당 50달러로 내렸고, 12월에는 배럴당 40달러로 하락했다. 따라서 1월에는 디젤, 가스, 등유를 비롯한 유가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에너지부의 지난 12월 20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내 무연 가솔린은 리터당 30.97 - 37.10페소, 디젤 29 - 33.48페소, 등유 37.50 – 46.15페소, 자동차 가스 19 - 22.80페소, 11킬로그램 짜리 LPG는 380 - 464페소를 기록했다.
[마닐라 타임즈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