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카티에서 열린 포럼에서 아만도 데탕코(Amando Tetangco) 중앙은행(BSP)장은 올해 흐린 세계 금융시장 전망과 경제 침체, 물가, 특히 유가의 동요가 전망됨에 따라 필리핀에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다른 강국들의 경제 개발에 대한 대부분의 분석 결과들이 현 상태의 경제 침체가 2010년까지(약 18개월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고, 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지금의 경제 침체가 얼마나 심각하며 얼마나 오래갈지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필리핀은 여러 변수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침체는 경제가 미숙한 국가들 내에서도 붉어질 것이라며, 이는 분명히 필리핀, 특히 이의 무역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실제 수입(real income)과 구매력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기간 지속 및 성장이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험 산업을 위한 준비액을 늘릴 것이고, 시장에서 형성된 환시세를 유지하며, 외환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필리핀은 2008년 동안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낳은 수행을 보였으며 세계 금융 위기 가운데서도 단기 투자 부문에서 보인 위험 회피 움직임을 제외하고는 금융 위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스타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