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영 기업 JOGMEC(Japan, Oil, Gas, Mineral and Energy Corp)이 필리핀 바탕가스 내 2개의 광산에서 탐색 작업을 계속함에 따라, 광산업에 10억 달러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엘머 헤르난데즈(Elmer Hernandez) 무역상공부 차관은 JOGMEC이 구리와 금 채광을 목표로 한다며 Talisan과 Ibaan Batangas 내 채광작업 예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고,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JOGMEC이 2억 달러에서 10억 달러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상공부는 현재 필리핀이 3억9100만 페소의 투자를 약속받았다며 필리핀 내 비즈니스맨들이 호전적인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 침체 가운데 필리핀 내 투자자들 중 단 한 명도 투자를 취소하거나 투자 예정일을 연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상공부 산하 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BOI)과 필리핀경제특구청(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 PEZA)의 한해 목표 투자 유치액은 2007년 투자액보다 12% 많은 3억9100만 페소였으나, 이 목표치는 이미 달성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는 내년 약간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막연한 투자 홍보에 많이 치우치는 것보다는 인프라스트럭쳐 향상과 인력 개발 및 교육에 힘써 투자자들을 매료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스타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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