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위치한 청사를 찾는 대중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26, 29, 31일 정상 적인 업무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르셀리노 리바난 이민청장은 이민청 간부들에게 아로요 대통령이 비근로 휴일로 지정한 날짜에 근무할 인원 배치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지시했다.
이 같은 조치로 관광비자 연장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할 외국인들은 성탄절 연휴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
리바난 청장은, “연휴 기간 동안에도 비자 연장을 위한 인원이 배치될 것임으로 비자만료기간이 지났으나 조속한 귀국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비자 연장 외에도, 외국인 등록, 정보부, 행정부, 조사과 등의 부서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민청 기술국의 마누엘 페르디난드는 이중 국적을 위한 이민청 기록 변경, ACR 발급 및 갱신 등의 업무 역시 해당 날짜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이민청 국제 운영 센터(BINOC)는 연휴기간 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된다.
BINOC은 2007년 9월 발족한 기관으로 필리핀 전역의 공항의 이민청 활동을 관리하고 있다.
[이민청 미디어 센터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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