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필리핀의 식량 확보 프로젝트와 사법 시스템 향상 프로그램을 위해 통합 5억 달러를 대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요 대통령의 승인 하에 국립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NEDA)은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DPO(Food Crisis Response Development Policy Operation) 시행을 위해 2억 달러의 차관을 세계은행에 요청했고, 사법 관리 개혁 프로그램(Governance in Justice Reform Program)을 위한 3억 달러를 ADB에 요청했다.
세계은행으로부터의 대출 자금 2억 달러는 식료품값 인상으로 인한 빈민층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사회 보장 시스템 강화와 기존 계획된 식량 확보 관련 프로젝트들을 지속 시행하는데 지출될 것이다. 대출금은 일시불로 지급될 것이며 프로젝트 시행 기관은 사회복지부, 행정자치부, 보건부, 국립식약청, 국립식품영양위원회가 될 것이다.
ADB 로부터의 대출금은 빈곤층이 사법부에 보다 쉽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사법부의 리소스와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지출될 것이며, 프로젝트 시행 기관은 사법부, 행정자치부, 예산부, 법무차관부가 될 것이다.
[필리핀스타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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