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T 당국(LRTA)은 최근 승객수가 10년 만에 최다추이를 보임에 따라 승객 보호 차원에서 전 구간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바클라란-모뉴멘토 구간의 LRT1과 렉토-산톨란 구간을 운행하는 LRT2의 전체 구간에서 보안을 담당하는 인원들이 승객들의 가방과 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페인트, 가솔린, 가로, 세로 60센티미터가 넘는 대형가방, 폭죽 등의 열차 반입 금지 품목을 휴대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LRTA 당국은 “승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보안 당국에서는 선물을 들고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포장이 망가질 것을 우려되니 포장은 차후에 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들 뿐 아니라 폭발물 탐지견 및 사복 경찰을 추가 배치해 전체 LRT역들의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검색 없이 입장 불가’ 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 LRT 보안 강화를 위한 당국의 노력이 엿보인다.
[인콰이어러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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