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 개발공사(MMDA)는 EDSA 대로에 총 15개의 버스 정류장을 추가했다.
바야니 페르난도 MMDA 의장의 추가 버스 정류장 기능에 관한 설명에 아로요 대통령 또한 참여했다.
일찍이 아로요 대통령은 EDSA 대로의 교통체증을 감소시킬 프로젝트를 구상할 것을 페르난도 의장에게 지시한 바 있었고 이번 정류장 추가 조치에 만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페르난도 의장은 “대통령께서 매우 기뻐하신다. 부담이 될 수도 있는 프로젝트였지만 대통령의 지시사항이었기에 차질 없이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된 EDSA대로의 정류장들은 다음과 같다. 마갈라네스, 과달루페 다리, 보니 세라노, SM메가몰, 바르가스 애비뉴, 올티가스 애비뉴, 티목 애비뉴, 케존 애비뉴, 놀스 애비뉴-트리노마 몰, 발린타왁, 웨스트 애비뉴, 아얄라 애비뉴이다.
이들 정류장들은 EDSA의 공간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육교 아래 위치하고 있고 정류장을 이용하는 버스들은 30초 내에 승객의 승하차를 마쳐 뒤따르는 버스들의 운행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마닐라 타임즈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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