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 대한 세금 혜택과 관련해 여러 가지 변경 사안이 제안된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와중에도 대다수는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필리핀외국인회의소연합회(Joint Foreign Chambers of the Philippines; JFC)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소득세 휴가기간(income tax holidays; ITH)의 폐지 여부와 폐지한다면 언제가 적기인지, 폐지하지 않는 다면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고 전했다.
필리핀 하원 세출심의위원회는 ITH 폐지 반대 입장을 취했다. 등록 수출 기업과 ‘전략적’ 농장, 그리고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JFC는 바람직한 개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투자자가 겪는 부정적 문제 개선을 정부가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혜택을 일부 없앤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마카티 비즈니스 클럽 상무이사 알베르토 A. 림(Alberto A. Lim)은 이 같은 하원의 제안을 두고 “좋은 절충안”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비전략적 산업 분야는 이러한 세금 혜택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림 상무이사는 새로운 투자자들은 이제 보다 나은 인프라와 같은 요소를 추구해야 할 것이며 새로이 적용되는 법안은 과거보다 더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필리핀-중국 상공위원회연합(Federation of Filipino-Chinese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Inc.) 사장 프란시스 추아(Francis Chua)는 개인적으로 ITH 폐지를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글로벌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길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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