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계청(National Statistical Coordination Board, NSCB)은 필리핀이 Millennium Development Goal(MDG)의 마지막 목표인 ‘MDG 8: 필리핀인들에게 신기술의 혜택 보급’ 을 2015년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DG 8의 취지는 공정하고 원칙에 기준한 공개 트레이딩 및 금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는 깨끗한 정치와 빈곤 퇴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포함한다.
또한 전화선, 휴대폰 가입자, 인터넷 사용자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2007년 동안 휴대폰 가입자 수는 연간 성장률 31.4%를 보이며 지속 성장했고 전화기 가입자 수는 3.2%만의 연간 성장률을 보였다.
국립통신위원회(National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 NTC)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휴대폰 가입자 밀도는 10만 명당 65.93, 전화기 가입자 밀도는 10만 명당 8.24로 나타났다.
이는 필리핀 국민들이 전화기에 비해 휴대폰 사용을 선호하는 것을 보여주며 휴대폰 가입자 수는 지난 2007년 전화기 사용자 수에 비해 1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필리핀 각 지역 중 메트로 마닐라가 가장 많은 전화기 사용자 밀도(10만 명당 29.53)를 보였고, 이 다음으로는 Region 4-A(Southern Tagalog)와 Region 7(Central Visayas)가 각각 7.77과 7.52를 기록했다.
반면, 민다나오 내 무슬림 자치 지구는 전화기 사용자 밀도 10만 명당 0.81로 가장 낮은 치수를 보였다. MDG 8 아래 다른 목표들은 수출에 대한 무관세와 무할당량, 국채 감소, 빈곤 퇴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국가들에 대한 보다 관대한 공적개발자금 지원 등을 포함해 저개발 국가들을 위한 정책과 조치를 포함한다.
[비즈니스 미러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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