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4-21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세월의 흔적을 비켜갈 수 없는 게 바로 피부죠.

“쌩얼”에 “동안”바람까지 불면서 남녀를 불구하고 깨끗한 피부관리는 이제 현대 엣지남 엣지녀가 되기 위한 필수,일생일대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패션과 미용 등 자신의 외모 가꾸기를 중요시하는 남성들을 지칭하는 ‘그루밍족’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남성이 화장하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한 것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죠.

그러나 제 아무리 빼어난 간지를 자랑하는 엣지 남녀라도 두꺼운 파운데이션, 사진 조명 등으로도 감추기 어려운 것이 피부. 그 중에서도 과도한 피지로 번들거리는 얼굴에 대책없이 커진 모공은 피부 청결과 우리가 지향하는 도자기 피부의 가장 큰 적입니다.

피지분비가 많으면 모공 아래 각질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넓어진 모공은 지금 당장 줄일 수 있다면 줄이고, 감출 수 있다면 감춰야 합니다.

모공은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져 분비되는 양이 많아 배출 통로가 자연적으로 커지면서 모공이 조금씩 넓어지는데요. 또 분비된 피지와 각질 등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 정체되어 장기간 축적되면 세균에 감염돼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하고 모공이 더욱 넓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한 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는 아기피부, 일명 도자기처럼 모공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기 때문에 그만큼 미리 모공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 즉 피지선과 모공의 관계와 특성을 생각해 보면 현재 모공이 넓은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더 모공이 넓어질 수 있을 것이고, 또한 각종 피부트러블과 노화가 진행되면서 모공은 점점 늘어지게까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모공축소는 절대로 포기하여서도 안 되고 방치하여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모공축소를 위한 피지관리가 선행되어야 하며 피부에 각질과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평소 꼼꼼한 클렌징과 세안을 통해 트러블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어쨌든 중요한 건 세안!

여드름이 있다면 여드름이 난 자리는 당연히 모공이 넓어지고(피지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생기는 것이 여드름이므로)더 이상 모공이 넓어지지 않게 하려면 피지를 제거하는 것, 일단 그것이 모공관리의 급선무입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두번 팩이나 스크럽제로 딥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 노폐물과 각질 등을 한꺼번에 제거하려는 심리로 지나치게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미용 용품으로는 세안하면서 매일매일 피부관리가 가능한 “리스킨타올”이 있습니다. 리스킨타올은 리스킨만의 천연섬유를 이용한 미세한 루프 기술 공법으로 제작되어 기존 각질제거용 타올 재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획기적인 세안 타올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face타올,face클리너를 번갈아가며 꾸준히 사용하면 자극없이도 트러블,흉터 및 전반적인 피부 케어까지 가능하며, 타올을 온수에 적셔 세안제로 거품을 내어 가볍게 닦아내는 방법이기 때문에 피부에 부담없이 모공 깊숙히 쌓여있는 피지,블랙헤드,각질 등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답니다.

무엇보다도 각질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공축소 등의 효과가 뛰어나고 및 트러블,

아토피 발생을 현저하게 감소해주어 피부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세안 후에는 스킨을 화장솜에 적셔서 피부를 닦아내듯 발라 모공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모공을 관리해주는 피지 컨트롤 에센스를 번들거림이 심한 T존 중심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습력이 강한 수분 에센스나 수분크림을 섞어 피부에 두드리듯 흡수시키거나 시트마스크팩 등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면 모공은 깨끗해지면서 더 오랜시간 촉촉하게 피부속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번 커진 모공은 쉽게 작아지지 않으므로 평소 예방이 필요합니다. 예방이라 함은 이미 넓어진 모공을 피부과나 전문에스테틱에 가서 고가 축소관리를 받는 것이 아닌, 평소 올바른 세안 습관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피부를 위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도자기피부, 평소의 노력과 관리가 만들어 주는데요.만약 오늘 당장 일생일대의 중요한 만남이 잡혀있다면? 방법은 있습니다.바로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만 잘 발라도 오늘하루는 도자기피부를 가질수 있답니다.

오늘의 tip : 질감이 다른 파운데이션을 레이어링 해라!

모공을 더 도드라지게 보이게 하는 펄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같은 톤의 파운데이션을 겹쳐 바르면 얼굴에 하이라이트를 줄 수 있습니다.

 피부톤이 칙칙하고 균일하지 않은 것이 고민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1_파운데이션 흡수율 100% 바탕만들기

피부가 칙칙하면 각질이 많은 피부일 수 있습니다. 쉽게 뜨고 오래가지 않는 메이크업이 고민이라면 기초부분에 시간을 쏟을 것. 메이크업 전 화장 솜에 토너를 적셔 피부결 방향으로 한 번씩 닦아줄 것.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5분 정도 얼굴에 올려 놓은 후 닦아주면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2_피부 맹점, 코옆, 입가를 밝혀라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힌 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주되 모공이 넓은 코 부위에는 거의 바르지 않는 느낌으로. 단, 코 옆과 입가 부위에는 따로 꼭 한 번 더 발라 줄 것. 피부가 칙칙한 사람의 대부분은 코 옆과 입가 부분이 유독 검기 때문에 피부 톤이 불규칙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3_핑크섀도로 OK, 수제 블러셔
가지고 있는 핑크색 섀도와 파우더를 적당량 섞은 후 퍼프에 묻혀 살짝 비빈다. 그런 후 애플 존 중심으로 두드려 줄 것.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한 후 블러셔를 해 주고 그 위 물광 파운데이션을 살짝 덮어주면 피부 아래 쪽에서 올라오는 자연스러운 혈색을 만들 수 있습니다.

4_입체광 완성, 물광 파운데이션 하이라이팅

광택이 있는 물광 파운데이션을 T존과 눈 밑, 코 옆, 입술 아래 쪽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가운데 부위에만 살짝 펴 발라 줍니다. 가운데 부위만 밝아지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