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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도리의 대중음악 후비기]세계 음악 페스티발

등록일 2010년04월19일 10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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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4-19
 

우드스탁!!

하면 뭐 부터 떠오르는가? 혹시나 이 단어를 알고 있거나 혹은 뜻은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한번쯤을 들어 보았을만한 단어 아니신지? 69년 미국 뉴욕시 우드스탁이라는 거대 농장에서 당시 한창인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젊은이들이 미국 전역 혹은 세계 여러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 3일 낮 3일 밤을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낸 역사적인 락 페스티발이다. ‘3days of peace and music’’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됐지만 69년 1회 개최후 재정난으로 수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94년에 한번 99년에 한번 더 열린 이제는 ‘희귀성’ 페스티발이 됐다.

이번호는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락공연 관람의 자세 번외격이다.  이처럼 해마다 지구촌 곳곳에는 여름이 되면 그 뜨거운 열기를 음악 페스티발로 승화시키는 여러 경우가 있다. 특히 그 열기를 한번에 쏟아낼수 있는 음악은 역시 락음악이 제격!

한국도 그 대세에 참여를 하는지 최근 한 5년전 부터 내한 공연을 비롯해 자체 음악페스티발을 크게 기획하고 지금까지 실행도 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서 대규모로 펼쳐지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과 지난해 처음 개최됐지만 굵직굵직한 밴드들을 모아 데려온 ‘지산벨리 락페스티발’ 등이 그러하다.

칼럼장이 필리핀 락 페스티발인 2010년 ‘섬머슬램 락 페스티발’ 을 이번주말 취재 예정이니 필리핀 락 페스티발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여름을 맞아 개최되는 세계의 유수 음악 페스티발에 대해 나라별로 간단히 알아보는 순서를 가지기로 하자.

1. 미국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나라. 웬만한 음악 및 문화 산업을 선도하는 강대국 미국은 세계의 음악산업을 주무르는 나라인 만큼 많은 종류의 음악 페스티발이 벌어지는데 (우드스탁도 미국 산이다) 규모도 대단 하거니와 특정지역에서 2-3일 간 벌어지는 것 이외에 페스티발 자체로 지역을 돌면서 투어 하는것이 특징이다.

현재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행사가 ‘코칠라’다. 켈리포니아에 있는 코칠라라는 지역에서 ‘The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데 인디락/ 얼터너티브/ 힙합/ 테크노-일렉트로 아티스트등 각 장라의 베테랑 및 신인 밴드들이 출동하며 2007년에는 해체되었던 거물밴드 Rage against the machine 이 재결성 무대를 하며 유명해졌으며 지난해는 힙합 아티스트 Jay Z가 헤드라이너를 장식 했다.

또 하나는 밴드 jane’s addiction 출신의 페리페럴이 제창해 90년대 출범한 롤라 팔루자 ’ Lollapalooza’라는 행사다. 90년대 출범당시 역시 얼터너티브락의 대단한 인기를 등에 업고 밖으로는 걸프만 전쟁에 대한 반전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걸면서 사회적으로도 많이 언급된 큰 행사였으나 90년대말 얼터너티브 음악이 추락을 하면서 행사가 중단 되었다가 최근 2004년부터 다시 개최를 시작하고 있다.

‘오즈페스트’(ozzfest) 일전에 오지오스본을 소개하면서 언급들인 본격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메탈밴드들의 페스티발이다. 9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미국내 헤비메탈 음악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급하게 성장한 탓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행사이나(세컨스테이지에 서게 될 신인밴드로부터 많은 돈을 요구했으며 아이언메이든 모욕사건 등) 아직까지는 굳건히 헤비뮤직의 대표자로서 신인밴드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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